정의당 “대우조선 앞에 천막당사 설치할 것”

입력 2022-07-22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 정의당) 이동영 정의당 비대위 대변인
▲(사진제공 = 정의당) 이동영 정의당 비대위 대변인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 사태를 두고 정의당이 대우조선 앞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긴급행동을 시작할 것을 예고했다.

이동영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현재 거제 조선소 내 경찰력이 배치되고 있다. 도크 농성장 앞에 에어 매트가 설치되고 도크 안으로 장비가 반입 중이라 공권력 투입이 예상되는 비상 상황”이라며 “파업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앞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전 당원 긴급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와 의원단은 오늘 거제 대우조선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알렸다.

정의당은 거제 조선소 앞에 천막당사를 차려 22일 오전 비대위·의원단 긴급대책회의를 열 방침이다. 오후에는 전국 광역시도당 위원장과 사무처장 긴급 연석회의도 연다.

이 대변인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파업과 정당한 요구를 외면한 채 공권력 행사로 파국을 초래한다면 정의당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24,000
    • +1.04%
    • 이더리움
    • 3,289,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0.99%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5,900
    • +2.14%
    • 에이다
    • 479
    • +1.91%
    • 이오스
    • 639
    • +0.4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1.95%
    • 체인링크
    • 15,130
    • +0.46%
    • 샌드박스
    • 344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