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고 매매가 빌딩은 ‘4300억 원’ 서초동 오피스

입력 2022-07-22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상업용 부동산 매매 사례. (자료제공=알스퀘어)
▲수도권 상업용 부동산 매매 사례. (자료제공=알스퀘어)

수도권 상업용 부동산 중 올해 상반기 가장 비싼 빌딩은 서울 서초구 업무시설로 나타났다. 이 오피스 빌딩은 3.3㎡당 매매가 기준 4721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22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올해 상반기 업무·상업용 빌딩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초구 서초동 A 업무용 건물은 지난달 4300억 원에 거래됐다. 이 빌딩의 총면적은 2만9916㎡이며 1999년 지어졌다.

총면적 2만422㎡의 청담동 B 숙박시설은 올해 초 4085억 원에 매매됐다. 3.3㎡당 매매가는 6613만 원에 달한다. 양재동 소재 총면적 약 4만4093㎡ 규모 C 근린생활시설도 연초 4000억 원에 거래됐다.

경기에서 가장 고가에 거래된 상업용 부동산은 부천시 중동의 D 판매시설로 3811억 원에 매매됐다. 총면적 4만7993㎡, 3.3㎡당 매매가는 2625만 원이었다. 광명시 일직동 E 판매시설은 3240억 원에 팔렸다. 총면적만 약 12만6000㎡에 달하는 대형 판매시설이다.

인천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상업용 부동산은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F 판매시설로 5월 1436억 원에 매매됐다. 총면적은 약 4만8500㎡에 달한다. 계양구 작전동 G 근린생활시설이 250억 원에 거래돼 뒤를 이었다.

매매가 상위 10개 중 7개는 서울 소재 건물이었다. 용도별로는 업무시설이 3곳, 상업시설(판매, 근린생활시설)이 4곳이었다. 숙박과 교육연구시설이 각각 1곳, 2곳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29,000
    • -1.06%
    • 이더리움
    • 4,807,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29%
    • 리플
    • 1,931
    • -3.3%
    • 솔라나
    • 323,200
    • -2.62%
    • 에이다
    • 1,350
    • -0.44%
    • 이오스
    • 1,104
    • -5.15%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24
    • -8.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2.26%
    • 체인링크
    • 25,440
    • +4.35%
    • 샌드박스
    • 843
    • -7.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