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거래선과 상호 경쟁력 강화

입력 2009-03-19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용 대표 "투명한 거래가 강한 기업의 원천"

LG전자가 퀄컴, 도시바세미컨덕터 등 세계 10여개 국가의 주요 구매 거래선과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상호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19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남 용 부회장과 국내외 250여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글로벌 서플라이어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최고구매책임자(CPO) 토마스린튼 부사장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남 용 부회장을 비롯 각 사업본부장들이 참석했으며, 퀄컴, 도시바세미컨덕터, 히다찌미디어 등 국내외 협력업체 대표를 포함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부품 경쟁력강화 방안 논의 ▲ 사업본부별 윈-윈 협력 전략 수립, ▲우수협력업체 시상 ▲ 자선 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호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의 협력, 협력업체와 커뮤니케이션 채널확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거래관계 형성, 선진 구매프로세스 정립 등이 제시됐다.

또, LG전자와 협력업체들은 탄소 문제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 날 LG전자와 협력업체에서 기증한 전자제품, 스포츠용품 등 60여개 물품이 경매를 통해 판매됐고, 수익금은 전액 '유니세프'에 기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기도 했다.

남 용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관계가 강한 기업을 만드는 원천”이라며 “LG전자를 포함한 모든 협력업체들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심각한 경기침체를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최초로 '글로벌 서플라이어스 데이' 행사를 개최, ▲공정성 ▲ 협력관계 구축 ▲ 경쟁력 강화 ▲ 전략 공유 등 4가지의 「협력업체 파트너십 원칙」을 발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4,000
    • +0.12%
    • 이더리움
    • 4,738,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2.72%
    • 리플
    • 2,025
    • -5.81%
    • 솔라나
    • 354,500
    • -0.87%
    • 에이다
    • 1,477
    • -3.27%
    • 이오스
    • 1,211
    • +12.13%
    • 트론
    • 301
    • +3.79%
    • 스텔라루멘
    • 804
    • +3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1.14%
    • 체인링크
    • 24,560
    • +3.32%
    • 샌드박스
    • 887
    • +6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