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신한지주, 하강 국면 프리미엄 요인 부각됐다

입력 2022-07-25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한국투자증권)
(자료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신한지주에 대해 은행 톱 픽으로 유지한다며 목표 주가로 5만4000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신한지주에 대해 “조달 경쟁력 입증. 상대적으로 높은 여수신 증가에도 불구하고 저원가성수신 비중이 47.4%로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자산 리프라이싱 효과까지 겹치면서 순이자마진(NIM)은 하반기에도 견조하게 상승할 것”이라며 “건전성에 대한 높은 신뢰. 코로나19 유예 차주나 다중채무자, 한계기업 관련 리스크 관리에 대한 투명한 의사소통과 차별화된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경기 하강 국면에서의 프리미엄 요인이 부각됐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주환원과 관련된 신뢰 강화가 이어질 점을 감안해 은행 업종 톱 픽으로 유지한다”며 “2분기 주당배당금(DPS)은 전 분기와 동일한 400원으로 예상하며, 올해 연간 배당성향은 25%, 주주환원율은 29%로 전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3204억 원으로 우리 추정치를 7%, 컨센서스를 2% 상회한다”며 “은행 NIM은 1.63%로 전분기대비 12bp(1bp=0.01%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기간 은행 대출 증가율도 1.5%로 양호하다”며 “기업대출 위주로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한 덕분”이라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10,000
    • +0.42%
    • 이더리움
    • 4,761,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0.07%
    • 리플
    • 2,056
    • -7.3%
    • 솔라나
    • 359,700
    • +1.64%
    • 에이다
    • 1,490
    • -4.97%
    • 이오스
    • 1,081
    • -2.88%
    • 트론
    • 299
    • +4.18%
    • 스텔라루멘
    • 716
    • +1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00
    • +1.65%
    • 체인링크
    • 25,000
    • +6.34%
    • 샌드박스
    • 624
    • +1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