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LG화학, 2차전지 소재에 집중 투자 계획

입력 2022-07-25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메리츠증권)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25일 LG화학에 대해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에 따른 첨단소재 양극재 부문의 분기별 성장세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만 원을 제시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잠정실적이 발표된 LG에너지솔루션 외 석유화학 3147억 원, 첨단소재 3604억 원 등 2분기 영업이익은 9176억 원을 추정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국내 양극재 기업들의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의 주요 배경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과 판매량 증가"라며 "동사 역시 같은 맥락으로 분기별 성장세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계열사향 양극재 내재화율 40%를 감안하면 LG화학의 중장기 양극재 판매량은 36만 톤 이상으로 증가한다"며 "현재 하이니켈 양극재가 주력이며, 고객사들의 기술 변화에 맞춰 Mg-Rich, 황화물계 소재에 투자가 발생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분리막 사업은 지난해 LG전자에서 이관한 분리막 코팅 사업이 2025년 도레이 합작법인(JV)의 원단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탄소나노튜브(CNT) 생산은 다중벽(MW)의 단점을 NB라텍스로 보완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인더 또한 석유화학 소재와 연계한 품질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12,000
    • -1.16%
    • 이더리움
    • 4,792,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29%
    • 리플
    • 1,934
    • -3.59%
    • 솔라나
    • 323,500
    • -2.71%
    • 에이다
    • 1,348
    • -1.25%
    • 이오스
    • 1,109
    • -5.05%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19
    • -1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36%
    • 체인링크
    • 25,390
    • +3.67%
    • 샌드박스
    • 840
    • -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