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부원장에 이명순ㆍ이준수ㆍ함용일

입력 2022-07-25 14:30 수정 2022-07-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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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이명순(사진) 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1급)이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명순 금융위 증선위 상임위원과, 이준수 현 금감원 부원장보, 함용일 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금감원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 임명은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3항에 따라 금감원장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명순 상임위원이 금감원 수석부원장(기획·보험)을 맡는다. 이준수 부원장보는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을, 함용일 부원장보는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 역할을 담당한다.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부원장)은 자리 변동이 없다.

이명순 신임 수석부원장은 대륜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6회로 공직의 길로 들어섰다. 금감위원회와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자본시장 과장, 구조개선정책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금융소비자국장, 증선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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