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광물’ 일라이트가 충북 영동에 세계 최대 규모로 매장돼 있으며, 이 광물이 원전 유해 물질도 흡수한다는 소식에 라이온켐텍이 상승세다.
라이온켐텍은 충북 영동군과 일라이트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 협약을 맺고 있다.
25일 오후 3시 9분 현재 라이온켐텍은 전일대비 1050원(12.85%) 상승한 922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라이트가 충북 영동에 세계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5억 톤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라이온켐텍이 충북 영동군과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 협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일라이트 광물의 효능은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환경 유해물질 저감,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하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물속에 나트륨을 녹여 바닷물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고,농도를 달리하면서 일라이트를 넣어보는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일라이트는 평균 95.5%의 세슘 흡착력을 보였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라이온켐텍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라이온켐텍은 인조 대리석과 플라스틱의 물성 개선을 위해 첨가되는 합성왁스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핫멜트 첨가제 등 산업에 사용할 수 있는 신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국방, 항공 우주 및 자동차 부분의 플라스틱 및 고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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