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해외 스포츠 중계 이용권을 단독 판매하는 등 모바일 채널 콘텐츠를 다양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영화, 미술품, 공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맞춤 콘텐츠 상품을 단독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이세화 작가의 300만 원대 원화 작품이 판매되고, 롯데시네마와 영화 ‘한산’ 관람권을 소개하는 방송에 5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 개막 시즌에 맞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스포츠 중계 이용권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다음 달 1일 오후 8시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SPOTV NOW’의 연간 이용권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SPOTV NOW’는 EPL, 라리가, 챔피언스 리그 등 해외축구 리그를 비롯해 MLB, NBA 등 유명 스포츠 리그를 중계하는 OTT 플랫폼이다. 라이브커머스에서 스포츠 중계 이용권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최대 45% 할인해 판매한다.
정운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부문장은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는 예술, 공연, 여행 등 MZ세대 선호도를 반영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반 상품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