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 환율 하락이 반등 발목 잡아...152.25(1.75P ↓)

입력 2009-03-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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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200선물은 전일보다 1.75포인트 하락한 152.25포인트로 마감했다.

장 초반 155.15포인트(전일대비 +1.14%)까지 상승했지만 투신의 매도에 막혀 내림세로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이 동시에 선물 순매수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투신의 순매도가 강화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선물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

전일 미국시장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선물이 하락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환율 하락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금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5.10원 하락한 1395.90원에 마감했다.

삼성증권 전균 연구원은 "국내 증시 뿐만 아니라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이 동반 하락을 했다"며 "지수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들이 현대차, LG전자 등 수출 관련주였다며 환율이 단기간에 급락하면서 수출주 중심의 매도가 강화된 것이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 연구원은 아직까지 추가 반등의 여지는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반등의 추세가 완전히 꺽였다기보다는 숨고르기가 진행중이란 분석이다.

금일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1204계약, 개인은 997계약씩 각각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2002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결제 약정은 전일보다 2,949계약 증가한 85,247계약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336,697계약으로 전일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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