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애틀란타오픈 2회전 탈락…50승 유종의 미

입력 2022-07-28 0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순우(AP/연합뉴스)
▲권순우(AP/연합뉴스)

권순우(76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틀랜타오픈(총상금 70만8530 달러)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16강)에서 토미 폴(36위·미국)에게 0-2(3-6 3-6)로 졌다.

1회전에서 마르코스 기론(55위·미국)을 제압하며 ATP 투어 단식 통산 50승 고지에 오른 권순우는 8강 진출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권순우는 특히 올해 단식에서 한 번도 2회전을 통과하지 못하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폴은 올해 윔블던에서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16강에 오르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선수다.

권순우는 미국 워싱턴으로 이동해 30일 개막하는 ATP 500 대회인 시티오픈에 출전한다.

앞서 권순우는 25일 1회전에서 미국의 마르코스 기론(55위)을 상대로 한 승리로 ATP 투어 단식 본선 및 데이비스컵에서 통산 50승(48패)을 달성했다. 50승 기록은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다.

이형택 오리온 감독이 161승 164패를 기록했고, 정현이 86승 69패 성적을 냈다. 권순우는 인스타그램에 “ATP투어 50승 그리고 US오픈 시리즈 첫 승”이라며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40,000
    • -1.82%
    • 이더리움
    • 4,605,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34%
    • 리플
    • 1,912
    • -7.14%
    • 솔라나
    • 344,500
    • -2.79%
    • 에이다
    • 1,364
    • -8.21%
    • 이오스
    • 1,130
    • +5.31%
    • 트론
    • 284
    • -3.73%
    • 스텔라루멘
    • 722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4.16%
    • 체인링크
    • 23,550
    • -3.84%
    • 샌드박스
    • 790
    • +3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