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사운드하운드와 손잡고 음성인식 기술 강화 나선다

입력 2022-07-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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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AI 음성인식 솔루션 공동개발
콘텐츠 재생 등 다양한 기능 음성 처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

▲LG전자가 미국 AI 음성인식 솔루션업체인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공동개발하는 AI 음성인식 솔루션의 컨셉 사진.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미국 AI 음성인식 솔루션업체인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공동개발하는 AI 음성인식 솔루션의 컨셉 사진.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미국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솔루션업체인 ‘사운드하운드’(Sound hound)와 손잡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할 음성인식 솔루션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사운드하운드와 차량용 음성인식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에 양사가 개발하는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사운드하운드는 자동차, 모바일, 스마트홈, 로봇 등 여러 산업 분야에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사람이 실제 인지하는 방식과 같은 ‘실시간 사용자 음성 의미 분석’(Speech-to-Meaning®)과 ‘사용자 음성 핵심 의미 이해’(Deep Meaning understanding®) 등 사운드하운드의 독자 AI 기술로 복잡한 음성 명령을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차 안에서 콘텐츠 재생,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 사물 인터넷(IoT) 기기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양사는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사운드하운드의 전문화된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VS(비즈니스솔루션)사업본부가 집중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엔터테인먼트)는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오락 등 즐길 거리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텔레매틱스(Telematics), 오디오ㆍ비디오ㆍ내비게이션(AVN)이 주요 제품이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일본 메이저 완성차 업체의 5G 고성능 텔레매틱스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전장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앞세워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완성차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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