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3점 리뷰에 “손님 얼굴 탓”·기내식서 뱀 머리 나와·170캐럿 핑크 다이아몬드

입력 2022-07-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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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무·떡볶이 썩고 불은 건 손님 얼굴이 붓고 썩어서”

3점 리뷰 준 손님에 조롱 답글 단 점주

▲(커뮤니티 캡처)
▲(커뮤니티 캡처)
치킨과 떡볶이를 주문한 후 문제를 제기하는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 조롱성 답변을 남긴 점주가 지탄받고 있습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러한 점주의 답변이 담긴 배달 애플리케이션 리뷰 글이 공개됐습니다.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치킨은 맛있는데 치킨 무는 썩은 게 왔고, 떡볶이는 불어서 아쉽다”는 후기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답글에 해당 점주는 “치킨 무와 떡볶이고 썩고 불은 건 손님 얼굴이 붓고 썩어서 그런 것 같다”며 “농담이다”라고 답글을 달았습니다.

이어 “치킨무는 햇빛을 받아 변색해서 그렇지 썩은 게 아니다. 썩은 무를 팔지 않는다”고 정상적인 해명을 하다가도 “떡볶이가 불은 건 앞서 말한 대로 손님 얼굴이 분 것 같다”며 재차 조롱했습니다.

글쓴이는 “치킨 무는 유통기한이 일주일 정도 남은 거였다. 치킨 무는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이라며 “환불 요청도 아니고 4번째 시켜 먹는 건데 다음에는 떡볶이가 안 불은 걸 받고 싶어서 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스1에 따르면 해당 점주는 “직접 답글이 단 게 맞다”며 “순간 짜증 나서 그렇게 달았다. 농담으로 적긴 했는데, 다시는 주문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적었다”고 했습니다.

“기분 좋게 거의 다 먹었는데...”

기내식에서 나온 파충류 머리

▲(트위터 캡처)
▲(트위터 캡처)
튀르키예의 한 항공사 기내식에서 뱀의 것으로 보이는 파충류 머리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21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항공사 썬익스프레스 기내식에서 뱀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27일 보도했습니다.

이물질은 객실 승무원이 오전 비행 중 조식으로 기내식을 먹다 발견했다고 합니다. 라비올리와 샐러드를 절반가량 먹었을 때 승무원은 기내식 바닥에서 뱀의 것으로 추정되는 파충류의 머리를 발견했습니다. 몸통은 따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데일리메일은 해당 이물질이 라비올리 재료인 이파리와 섞여 들어간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썬익스프레스는 경위가 밝혀질 때까지 기내식을 납품하는 업체 산칵 인플라이트의 기내식 납품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산칵 인플라이트 측은 “제조 과정상 섭씨 200도가 넘는 온도에서 음식을 가열하므로 뱀 머리가 온전한 형태로 남을 수 없다”며 “항공사 측에 샘플을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300년래 가장 큰 유색 다이아몬드”

앙골라서 170캐럿 핑크 다이아몬드 발견

▲(사진제공 = 루카파)
▲(사진제공 = 루카파)
아프리카 남서부 앙골라의 한 광산에서 170캐럿 크기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발견됐습니다. 유색 다이아몬드로는 300년 내 가장 크기가 큰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27일 해당 광산 소유 회사 루카파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룰로 충적토 다이아몬드에서 발견돼 이름을 ‘룰로 장미’로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룰로 광산에서는 지금까지 100캐럿 이상 크기 다이아몬드가 27개 발굴됐다고 합니다. 이 핑크 보석은 그중 5번째로 큽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앙골라 국영 다이아몬드 판매 기업 소디암을 통해 국제 경매됩니다.

앙골라 광산자원·석유·가스 장관은 “앙골라가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채굴 국가이며 다이아몬드 채광 산업에 대한 투자가 결실을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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