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한화솔루션 “3분기에도 흑자 지속…수익성 개선될 것”

입력 2022-07-28 14:25 수정 2022-07-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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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28일 ‘2022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3분기도 흑자가 이어지고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배경으로는 “전력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태양광 수요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고, 원가 부담으로 상당 기간 힘들었는데 그런 부분을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치환시키는 데 조금 더 나은 환경이 됐다”면서 “지금 전력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의 하반기 실적 개선 방향도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에 대해서도 “큰 틀에서 원가는 계속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3분기는 웨이퍼와 폴리를 제외하고 글라스 등의 경우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이 된다. 중국 내부에서 모듈 가격이 높게 유지되다 보니 가격 저항이 있는 상황”이라면서 “다른 부자재 가격은 약세 전환을 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다만 전력 이슈 대문에 저희의 판가가 조금 더 서포트를 받아 전체적으로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ㆍ부자재에 대한 높은 가격의 수준은 지속이 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가격의 흐름을 보면 높은 가격에서 횡보하고 있다. 그래서 이 이상의 추가로 급격한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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