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대구 여교사 성적 조작 정황 없어

입력 2022-07-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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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대구 여교사가 해당 남학생의 성적 조작 정황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교육청 결론이 나왔다.

28일 대구시교육청은 이달 초 A고교 측을 상대로 남학생에게 준 이번 학기 수행평가점수와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조사했다. 그러나 해당 남학생은 수행평가에 응시하지 않아 최하점수를 받았고, 생기부에도 여교사가 남학생에 대해 기록한 것은 없었다고 한다.

대구교육청 측은 “이 남학생은 수행평가에 응시하지 않아도 수업에 참여하면 누구에게나 주는 점수만 받았다”며 “생기부 작성 시 정교사는 기간제 교사와 협의하지만, 문제 여교사는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았다. 이에 성적 조작 정황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A고교는 지난 3월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해당 교사를 기간제로 채용했으나 사건이 불거진 이달 초 계약을 해지했다.

최근 문제 여교사의 남편은 여교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성적조작에 관여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여교사를 상대로 성적조작 의혹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아울러 경찰은 해당 여교사와 남학생의 관계를 두고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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