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매출 3년내 3배 전망…목표가 21% 상향”

입력 2022-07-29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포스포케미칼에 대해 ‘양극재 매출액이 3년만에 3배 커질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7만 원으로 기존 대비 21% 높여잡았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얼티엄셀즈(LG에너지솔루션-GM의 JV)향 양극재 공급량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2023년 추정 영업이익과 지배주주EPS를 각각 33%, 25% 높였다”고 전했다.

전날 포스코케미칼은 2023~2025년 3년간 13조8000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적용 환율 및 계약 당시(2022년 6월) 판가를 감안하면 3년간 양극재 20만톤 이상 규모로 기존 한국투자증권의 추정치(3년간 16만톤)을 25% 이상 상회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2025년 기준 포스코케미칼의 얼티엄셀즈향 추정 양극재 공급량은 약 9만톤(60GWh 이상)으로 고객사 내 점유율은 50%로 추정한다”며 “얼티엄셀즈향 양극재 메인벤더로서 입지가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얼티엄셀즈향 공급 계약을 반영한 포스코케미칼의 총 양극재 출하량 추정치는 23년 8만3000톤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엔 63% 늘어난 13만6000톤, 2025년은 43% 증가한 19만4000톤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얼티엄셀즈 1공장의 2차전지 양산이 시작된다”며 “2025년까지 얼티엄셀즈 2, 3공장이 연달아 가동해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늘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5: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53,000
    • -1.16%
    • 이더리움
    • 4,775,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64%
    • 리플
    • 1,932
    • -3.54%
    • 솔라나
    • 323,200
    • -2.59%
    • 에이다
    • 1,351
    • -0.95%
    • 이오스
    • 1,107
    • -4.98%
    • 트론
    • 277
    • -1.07%
    • 스텔라루멘
    • 622
    • -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2.41%
    • 체인링크
    • 25,310
    • +3.69%
    • 샌드박스
    • 839
    • -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