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진 찍힐라’...국회 간 한동훈, 책상 밑에서 문자 확인

입력 2022-07-29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국회 본회의장에서 상체를 웅크린 채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국회 본회의장에서 상체를 웅크린 채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휴대전화를 확인하기 위해 취한 자세가 정치권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장관은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상체를 웅크린 채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휴대전화 화면이 카메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듯 한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하루 전 같은 공간에서 발생한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 파문’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이준석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는 텔레그램을 보냈다. 이에 권 대행은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문했다.

권 대행의 휴대전화 화면이 국회 출입 사진기자들의 카메라에 잡히면서 해당 메시지가 그대로 노출됐다. 이에 대통령실과 권 직무대행이 “사적 문자”라고 해명하며 사과했지만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가 국회 출입 사진기자들 카메라에 포착됐다. (국회사진기자단)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가 국회 출입 사진기자들 카메라에 포착됐다. (국회사진기자단)

결국 이 사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언급됐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장관에게 “혹시 텔레그램을 사용하느냐”고 물었다. 한 장관은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메신저를 쓴다”고 답했다.

기 의원은 재차 “텔레그램을 사용하느냐”고 질문했고, 한 장관은 “주로 많이 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 의원은 “텔레그램을 사용할 때 항상 뒤 조심하시라”고 주의를 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75,000
    • -0.82%
    • 이더리움
    • 3,090,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775,000
    • +0.32%
    • 리플
    • 2,115
    • -0.84%
    • 솔라나
    • 129,800
    • +1.72%
    • 에이다
    • 404
    • +0.5%
    • 트론
    • 411
    • +1.73%
    • 스텔라루멘
    • 242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00
    • -1.24%
    • 체인링크
    • 13,190
    • +1.15%
    • 샌드박스
    • 13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