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7년만에 한화석화 대표이사 복귀

입력 2009-03-20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7년만에 주력계열사인 한화석유화학의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한화석화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새로 구성되는 한화석화 이사회의 정식 멤버로 포함돼 관련 법적 절차를 거쳐 공동 대표이사직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한화그룹 내에서 ㈜한화 등 6개 계열사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 회장이 한화석화 대표가 되는 것은 2002년 이후 7년 만이다.

한화 관계자는 "김 회장이 한화석화의 이사를 맡는 것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에 책임을 갖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석화는 태양광 발전 등 김승연 회장이 차세대 핵심 분야로 꼽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김 회장의 공동 대표직 복귀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007년 보복폭행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뒤 계열사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9월 ㈜한화, 한화건설, 한화L&C, 한화테크엠 등의 주요 계열사 대표 이사로 일제히 복귀한 바 있다.

한편 김 회장은 당분간 체력을 비축하고 이후에 더 큰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1년까지 향후 3년간 기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재무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그레이트 챌린지(Great Challenge) 2011'프로젝트와 자산매각 등을 통해 현금 4조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2011년 이후 M&A에 도전한다는 것.

한화 관계자는 "각 계열사들의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당분간 체력을 비축, 대우조선해양 이상의 M&A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남정운, 홍정권, 김동관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2]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6.02.12] 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85,000
    • -0.41%
    • 이더리움
    • 2,926,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4.1%
    • 리플
    • 2,188
    • +1.48%
    • 솔라나
    • 125,600
    • -0.71%
    • 에이다
    • 419
    • +1.21%
    • 트론
    • 421
    • +1.45%
    • 스텔라루멘
    • 248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70
    • +4.18%
    • 체인링크
    • 13,030
    • +1.8%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