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009%로, 전 거래일 대비 0.121%포인트 내렸다.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연 2.902%, 3.052%로 전 거래일 대비 0.047%포인트, 0.101%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5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115%포인트 내린 연 3.067%로 장을 마쳤다.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연 3.127%, 3.105%로 전 거래일 대비 0.074%포인트, 0.050%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044%포인트, 0.0423%포인트 내려 연 3.004%, 3.171%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자재가격 하락과 수급 호재 등 전반적인 채권투자 환경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최근 금리는 경기둔화 우려가 더해지면서 빠르게 하락한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경기우려가 완화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금리 상승 리스크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