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싸이 흠뻑쇼’ 무대를 철거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31일 오후 3시52분경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조명탑을 철거하던 몽골 출신 남성 A씨가 20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곧바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전날 ‘싸이 흠뻑쇼’ 공연이 열렸으며 A씨는 이와 관련한 무대를 철거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한편 현재 경찰은 A씨의 추락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