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이 20일 오전 10시 용인 본사에서 제 32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조해식 대표이사는 주주총회를 통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건설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잘 하고 싶은 사업 보다는 잘 할 수 있는 사업에 자원을 집중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장단기 목표수립을 통한 성과추구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09년 성원건설의 수주목표에 대해 해외 1조1000억원을 포함, 1조4754억원을, 그리고 매출목표는 해외 4600억원을 포함한 7435억원이라고 경영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조해식 대표이사, 김홍채 경영관리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이종훈 ㈜삼도종합건축사 사무소 상임고문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것을 비롯해 추가로 임휘문 성원산업개발㈜ 대표이사, 이시호 중동지역본부 기술본부장, 오희성 건축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곽영길 아주경제신문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