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는 산업·안전 분야 통합관리 시스템 전문기업인 ‘유비마이크로’를 인수하고 사명을 ‘한컴유비마이크로’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한컴유비마이크로는 2012년 설립돼 무선통신 융합 가스센서 디바이스, 이동형 현장 가스 환경 모니터링 장비, 산업시설 및 환경 특화 무선통신장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컴유비마이크로는 산업·안전 통합관시 시스템 구축 핵심 기술인 가스센서 디바이스와 무선통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내재화해 보유하고 있다. 한컴유비마이크로가 자체 개발한 가스센서 디바이스는 업계 유일의 통신모듈 일체형 디바이스다. IoT 기반 휴대형 복합가스 감지기 ‘UEPL-100’는 ‘제26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가스 탐지 부문의 안전장비 개발 및 강화 등 소방안전플랫폼 분야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가스 탐지 부문의 기술 및 제품 역량 강화는 물론, 소방용 개인안전장비와 ICT 융합 솔루션까지 기술적 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산업·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