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오세요”…오세훈, 호찌민서 한복입고 관광 세일즈

입력 2022-08-02 11:15 수정 2022-08-03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현지시간) 데스몬드 리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과 함께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홀 내 설치된 서울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현지시간) 데스몬드 리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과 함께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홀 내 설치된 서울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민선8기 첫 해외출장으로 아세안 전략도시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찌민시를 찾는다.

오 시장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2일 오후 6시(현지시간) 서울시가 개최하는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 현장에 간다.

이 행사는 1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호찌민 젬센터(Gem Center)에서 서울의 ‘뷰티‧패션‧K팝’을 키워드로 열린다.

호찌민의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국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소정, 헤어 아티스트 기우의 무대와 서울의 스트리트 패션부터 한복까지 K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 패션쇼 등으로 꾸며진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댄스크루 훅(HOOK)과 인기 아이돌 하이라이트의 콘서트는 호찌민 한류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댄스‧뷰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오 시장은 이날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미니 패션쇼’에서 한복을 입고 런웨이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이어서 베트남 국민가수로 불리는 한국계 스타 하리원이 진행하는 ‘미니 토크’에 참여한다. 오는 10일 개막하는 ‘서울페스타’와 6일 개장하는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와 야경명소 등 관광 팁을 소개하며 호찌민 시민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직접 알린다.

오 시장은 “코로나 기간 닫혔던 관광길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곧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2’, ‘서울뷰티로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K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 관광콘텐츠들을 마련했다”며 “재개장하는 광화문광장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강 등 기존 명소들도 또 다른 모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야간 관광명소도 대폭 늘어나 24시간 역동적인 서울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34,000
    • -0.25%
    • 이더리움
    • 4,606,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0.22%
    • 리플
    • 2,030
    • +18.51%
    • 솔라나
    • 355,100
    • -1.2%
    • 에이다
    • 1,395
    • +21.94%
    • 이오스
    • 1,037
    • +11.39%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471
    • +29.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2.23%
    • 체인링크
    • 22,960
    • +10.12%
    • 샌드박스
    • 522
    • +7.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