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정부의 학제 개편안 폐기 가능성이 거론되자 교육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NE능률은 전날보다 4.86%(320원) 하락해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엠디(-4.50%), 아이스크림에듀(-3.62%), YBM넷(-3.37%), 아이비김영(-2.58%), 대교(-2.11%) 등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서울정부청사에서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정말 원하지 않는다면 정책은 폐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박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교육부 업무 보고를 하면서 초등 입학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5세로 한 살 낮추는 학제 개편안을 이르면 2025학년도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계는 물론 학부모, 정치권의 반발이 이어지자 나흘 만에 철회 가능성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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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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