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졌던 1000만 원대 ‘실속형 중고차’, 제값 찾아간다

입력 2022-08-03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중고차 시세 하락 여파가 1천만원대 ‘실속형 중고차’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3 (사진제공=케이카(K Car))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중고차 시세 하락 여파가 1천만원대 ‘실속형 중고차’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3 (사진제공=케이카(K Car))

최근 이어진 중고차 시세 하락 추세가 1000만 원대 ‘실속형 중고차’에도 영향을 미치며 제값을 찾아간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케이카(K-Car)’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국산·수입 740여 개 모델의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의 경우 1000만 원 내외 중고차의 평균 시세가 약 2%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속형 중고차는 연식 7년~10년, 주행거리 10만km 내외의 차량을 말한다. 가격대가 주로 1000만 원 내외에 형성돼 입문용 중고차로 최적화된 중고차다.

실속형 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이 호황이었던 지난해 수요가 늘며 1000만 원 이상으로 시세가 올랐었다. 그러나 중고차 시세가 지난 5월부터 하락세에 접어들며 가격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하락률이 높은 차량을 살펴보면 세단의 경우 기아의 2013년~2015년 판매된 ‘더 뉴 K5’가 가장 하락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경우 2007년~2016년 팔린 ‘모하비’가 5.3% 하락할 전망이다. 레저용차(RV)에서는 2011년~2018년까지 판매된 쉐보레 ‘올란도’가 4.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수입차는 고가 차량 위주로 하락할 전망이다. 고가 수입 차량 특성상 유지비가 높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차 하락 상위 10개 차량을 살펴보면 벤츠 ‘GLE-클래스 W166·W167’, 렉서스 ‘LS500h 5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4세대’ 등 5000만 원 이상의 고가 차량의 하락률이 높을 전망이다. 이 모델들은 최대 7.8%에서 최소 4.6%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구 케이카 PM1팀 수석 애널리스트는 “신차급 중고차를 제외한 중고차 전반의 하락세가 3~7년 연식에서부터 순차적으로 하락해 실속형 중고차 가격은 2년여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며 “최근 중고차의 높은 가격이 부담돼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에게는 반길만한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인국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10]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2.10]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570,000
    • -0.9%
    • 이더리움
    • 2,88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771,000
    • +2.53%
    • 리플
    • 2,003
    • -1.96%
    • 솔라나
    • 117,800
    • -1.26%
    • 에이다
    • 387
    • -0.26%
    • 트론
    • 407
    • +0%
    • 스텔라루멘
    • 232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60
    • +13.65%
    • 체인링크
    • 12,410
    • -0.4%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