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광역급행버스에 대해 3가지 색상의 디자인 시안을 마련하고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2주 동안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
이번에 마련된 색상 디자인 시안은 총 3가지다. 전체적으로 곡선을 이용한 면 분할을 통해 부드러움과 속도감을 동시에 강조했으며 은색 계열을 주로 사용했다. ▲A안은 금색과 은색의 조합 ▲B안은 짙은 청색과 은색의 조합 ▲C안은 청색과 은색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5월 초순께 색상 디자인을 확정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