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칠석(七夕)인 4일은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겠다. 강수량은 5~40㎜로 예상된다.
또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대구 26도 △광주 26도 △전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청주 34도 △대구 35도 △광주 33도 △전주 32도 △부산 33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남, 부산, 울산, 전남, 제주 등에선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이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