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네슬레코리아와 국내 커피 캡슐 재활용 위해 ‘맞손’

입력 2022-08-04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만 이루레-울피스베그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좌)과 장훈 GS칼텍스 케미칼사업전략부문장(우)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로만 이루레-울피스베그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좌)과 장훈 GS칼텍스 케미칼사업전략부문장(우)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와 네슬레코리아가 자원 효율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

GS칼텍스는 네슬레코리아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네슬레코리아 본사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네슬레코리아의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 및 생산할 예정이다. 수집한 플라스틱 캡슐은 협력사인 도원산업을 통해 전처리 공정을 거쳐 플레이크(Flake)와 펠릿(Pellet) 등과 같은 재활용 가능 원료로 가공되며, GS칼텍스는 이를 통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GS칼텍스는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뿐 아니라 네슬레코리아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제품화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훈 GS칼텍스 케미칼사업전략부문장은 “양사는 환경적 책임과 순환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며, “앞으로 GS칼텍스는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로만 이루레-울피스베그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은 “친환경 소재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GS칼텍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99,000
    • -0.93%
    • 이더리움
    • 4,765,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3.9%
    • 리플
    • 2,072
    • +2.83%
    • 솔라나
    • 355,400
    • +0.06%
    • 에이다
    • 1,486
    • +8.63%
    • 이오스
    • 1,071
    • +3.28%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697
    • +47.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68%
    • 체인링크
    • 24,440
    • +11.9%
    • 샌드박스
    • 614
    • +2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