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2억 유로 발행

입력 2022-08-04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 약 2618억원 규모 ESG채권...코로나19로 어려운 영세소상공인 위해 활용될 예정

▲이달 3일 네덜란드 ING은행 본점에서 우리카드 심상형 부사장(왼쪽 네번째), ING은행 게르티안반토호른 글로벌투자부문대표(왼쪽 다섯번째) 외 관계자들이 ABS발행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달 3일 네덜란드 ING은행 본점에서 우리카드 심상형 부사장(왼쪽 네번째), ING은행 게르티안반토호른 글로벌투자부문대표(왼쪽 다섯번째) 외 관계자들이 ABS발행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한화 2618억 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약 2억 유로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해외 ABS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으로 발행됐다.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상공인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네덜란드 내 글로벌 은행 ‘ING’의 단독 투자로 발행됐으며 신용카드 매출채권이 기초자산이다. 평균 만기는 4년이고 ING은행 서울지점과 통화이자율스왑을 체결해 환율 및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는 우리카드의 우수한 신용도 등을 반영해 이 해외 ABS에 최고 신용평가 등급 ‘Aaa’를 부여했다.

우리카드는 올해 총 1조2800억 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카드채 발행 부담을 줄였고 향후에도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90,000
    • -0.15%
    • 이더리움
    • 2,805,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92,800
    • -0.3%
    • 리플
    • 3,424
    • +2.12%
    • 솔라나
    • 185,700
    • -0.75%
    • 에이다
    • 1,060
    • -1.21%
    • 이오스
    • 740
    • +0%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11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93%
    • 체인링크
    • 20,730
    • +4.64%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