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이적 김민재, 프리시즌 2경기 연속 선발... 69분 활약

▲(나폴리 트위터 캡처)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가 프리시즌 2경기에서 연속으로 선발 출장해 주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재는 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카스텔 디 산그로에서 열린 지로나FC(스페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해 69분간 뛰었다.

지난달 27일 나폴리에 공식 입단한 김민재는 1일 마요르카(스페인)전에서도 선발로 나서며 프리시즌 2경기 모두 선발로 뛰었다.

마요르카전에서 전반 45분만 소화했던 김민재는 지로나전에서는 후반 24분까지 뛰다 주앙 제수스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나폴리는 전반 상대의 자책골과 후반 페타냐, 크바라차헬리아의 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7일 스페인 프로축구 에스파뇰과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펼친다.

2022~2023시즌 세리에A는 14일 개막한다. 나폴리는 16일 오전 1시 30분 베로나를 상대로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