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전체 주식펀드 설정액 나흘째 증가

입력 2009-03-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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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나흘째 증가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나흘 연속 설정액이 증가했으며 해외 주식형펀드는 하루만에 자금이 유출됐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981억원 늘어난 138조991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5718억원으로 전일보다 1231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50억원 줄어든 54조419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3792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이 1434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2358억원 줄어든 84조6791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에 8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인Best연금주식 1'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드림타겟주식형'에는 각각 4억원, 3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삼성투신운용의 '삼성CHINA2.0본토주식종류형자 1_C 1'과 '삼성CHINA2.0본토주식종류형자 1_A'에 각각 7억원, 6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와 해외주식형 중 KB자산운용의 'KB인디아주식형자(Class-A)'에서 8억원, 102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1810억원 감소해 126조52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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