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3일 불확실한 경기상황과 정부 규제에 따른 매출 총량제에도 불구하고 2009년 EPS가 전년대비 19.7%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1만7천원을 제시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1분기 VIP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나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수익성이 좋은 슬롯머신에서 17.5%의 성장할 것으로 판단되고 또한 일반테이블과 비카지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최근 금리하락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동사의 높은 사업안정성과 배당 매력도는 크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올 강원랜드의 현금배당액은 2008년 720원에서 올 850원으로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