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출기업협의회 발족

입력 2009-03-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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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 수출정보 교류, 네트워킹 강화로 수출 증대 모색

경기도 수출기업들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수출 활로 모색에 나섰다.

경기도는 도내 수출기업 200여개사로 구성된 ‘경기도수출기업협의회’가 24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세계적인 수요 감소, 급격한 환율변동 등 환 불안으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 증가, 금융위기로 인한 자금조달 애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며 체계적인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경기도는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내 수출기업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협의회 발족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24일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수출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한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우선 수출기업간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협의회는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세미나, 조찬포럼, 수출성공사례집 등 수출시장과 관련한 양질의 정보를 생산, 공유하고 기업간 원활한 정보 공유와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수출시책 설명회, 애로사항 간담회, 정책제안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회원사들이 경기도, 중기청 등이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협의회 구성에 따라 수출기업간 교류에 의한 업종, 지역별 효과와 최신정보 공유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이 기대된다”며 “도에서도 수출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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