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좌불안석(坐不安席)/웹루밍 (8월 8일)

입력 2022-08-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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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에밀리아노 사파타 명언

“무릎 꿇고 사느니 서서 죽겠다.”

‘땅과 자유(Land and Liberty)’를 부르짖으며 멕시코에서 게릴라 활동을 했던 농민군 지도자다. 독재자 뽀르히리오 디아스 정권에 맞서 멕시코 농민들의 자유를 위한 투쟁을 벌였고, 그 후 프란시스코 마데로 독재 정권을 전복시켰다. 농민에게 토지 재분배를 규정한 그의 ‘아야라 계획’도 토지개혁을 규정한 헌법 27조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79~1919.

☆ 고사성어 / 좌불안석(坐不安席)

마음이 뒤숭숭해 편히 있지 못하는 상태를 이른다. 원전은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記). 조(趙)나라와 연합해 진(秦)나라를 공격하자고 해도 상관인 송의(宋義)가 ‘두 나라가 싸워 지칠 때 공격해야 한다’며 버티자 항우가 한 말. “우리 군사가 지금 막 패전한 터라 왕께서 앉아 있어도 편안하지 않아[且國兵新破 王坐不安席] 국가의 안위는 오직 이 거사에 달려 있는데도 지금 사졸을 돌보지 아니하고 그 사사로운 정만을 따르니 사직을 보존하려는 신하가 아니로다.” 항우는 송의를 베어버리고 진격해 2만여의 군사로 30만 진나라 군사를 격파했다.

☆ 시사상식 / 웹루밍(Web rooming)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전에 미리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샅샅이 검색한 뒤 온라인보다도 저렴한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뜻하는 말. ‘쇼루밍(Show rooming)’의 반대 개념이다. 충분한 정보를 수집해 소비의 실패를 줄일뿐더러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이뤄지는 세일이나 사은품 행사도 챙길 수 있고 배송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우리말 유래 / 미장이

‘니(泥, 진흙 니)’에다 ‘장’(匠)이 붙은 ‘니장’(泥匠)에 사람을 뜻하는 명사화 접미사 ‘-이’가 붙은 ‘니장이(泥匠이)’가 바뀐 말이다. ‘미쟁이’는 비표준어다.

☆ 유머 / 남녀 차이

남자는 필요한 만 원짜리 물건을 이만 원에 산다. 그리고 집에 와 만 원에 샀다고 거짓말하고 아내에게 혼난다.

여자는 필요 없는 이만 원짜리 물건을 만 원에 산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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