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불확실성 대응, 해외 금융감독기관 공조 구축할 것”

입력 2022-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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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주재
이 원장 “글로벌 금융긴축 기조…주요 금융감독기관장·중앙은행 총재 논의 중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 GHOS) 주재하고 있는 모습.  (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 GHOS) 주재하고 있는 모습. (금융감독원)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주요국 금융감독기관과 공조 체제를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1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이 원장이 공동의장을 맡아 주재했다.

해외 감독기관 및 중앙은행으로는 △중국 은행보험감독위원회(CBIRC) △일본 금융청(FSA) △호주 건전성 감독청(APR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호주 중앙은행(RBA) △중국 인민은행(PBC),홍콩 금융관리국(HKMA)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일본은행(BOJ)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NM) △필리핀 중앙은행(BSP)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 △태국 중앙은행(BOT)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긴축 상황에 따른 금융기관의 주요 리스크’와 ‘암호자산시장의 리스크 요인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각국의 의견 교환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결제은행(BIS) 신현송 조사국장 및 로스 렉코우 국장 대행을 의제별 주요 발제자로 초빙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글로벌 금융긴축 기조 속에 금융 부문의 리스크가 높아지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역내 주요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와의 소통 및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국제회의 참석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해외 주요국 금융감독기관과의 공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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