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310'은 디자인과 기능, 휴대성의 3박자를 갖췄다는 것이 회사측의 평가이다.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50회 이상 수상한, 세계적인 제품 디자이너 '나오토 후쿠사와'가 디자인에 참여해 LCD화면의 프레임을 없애고 조약돌을 닮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외관을 마무리하는 등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것이 첫 번째 특징이다.
나오토 후쿠사와는 "단순함, 간결함, 친근함을 강조한 콘셉트로 미니노트북을 지갑이나 핸드백과 같은 친근하면서도 멋진 패션소품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10.1인치 LCD를 탑재한 'N310'은 기본 배터리를 부착하고도 무게가 1.23kg에 불과하고, 인텔의 저전력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해 기본 배터리로는 최대 5시간, 고용량 배터리로는 최대 1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통신 기능도 완벽하게 지원해 802.11bg 무선랜을 기본으로 내장했으며, HSDPA, WiBRO 등의 3G 인터넷 통신 서비스 모듈을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160GB 하드디스크와 1GB 메모리를 장착해 인터넷이나 문서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2.0, 3-in-1 멀티 메모리 슬롯, 130만 화소 웹캠, 3개의 USB 포트를 내장해 사용성 면에서 기존 미니노트북 제품들과 차별화된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남성우 전무는 "미니노트북 시장의 성장에 따라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미니노트북 'N310'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미니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