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 보고서 발간

입력 2022-08-1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합리적인 정책 수립 지원

▲국토조사 보고서 이용방법. (자료제공=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 보고서 이용방법. (자료제공=국토지리정보원)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은 ‘2021년 국토조사’ 보고서와 ‘국토조사 국토지표 DB(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고서는 인구, 사회, 토지, 경제, 생활, 복지 등 분야별 통계자료를 총 200여 종의 국토지표로 표현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지표를 통해 국토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국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과소 지역을 500m 격자 단위로 분석한 결과, 5인 이하가 거주하는 인구 과소지역이 전 국토의 14.3%로 2020년(14.1%)에 비해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인구과소 지역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이 3.76%로 가장 적었으며 강원이 38.6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경북 봉화군이 전체 면적의 49.89%가 5인 이하 인구가 거주해 인구과소 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국토조사 보고서는 생활권 공원, 도서관, 병원, 종합병원, 지진 옥외대피소, 소방서 등 우리 생활의 편의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5종의 시설에 대한 접근성 지표(평균 이동 거리 및 서비스권역 내 인구 현황)를 담고 있다.

국토조사 보고서와 국토지표 DB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 정보플랫폼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국토조사 성과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확하고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 기반의 국토조사 성과를 통해 각종 국토지표를 생산함으로써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81,000
    • -1.12%
    • 이더리움
    • 4,598,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8.13%
    • 리플
    • 1,900
    • -11.21%
    • 솔라나
    • 342,300
    • -4.14%
    • 에이다
    • 1,380
    • -8.73%
    • 이오스
    • 1,136
    • +5.28%
    • 트론
    • 283
    • -6.91%
    • 스텔라루멘
    • 731
    • +21.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7.87%
    • 체인링크
    • 23,030
    • -3.48%
    • 샌드박스
    • 787
    • +39.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