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세계 결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09-03-23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관이 함께하는 결핵퇴치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세계 결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아직도 후진국형 감염실태에 있는 우리나라 결핵의 심각성 등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정부의 결핵퇴치2030 계획에 따라 새로운 질병관리모델로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사업(TB도우미,PPM사업)에 대한 발표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장관과 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슨(Kathleen Stephens) 비롯해 결핵 및 보건관련 단체장과 학계 및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생기는 감염성질환으로 인체의 모든 조직, 장기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폐결핵이 결핵전체의 90%로 가장 흔하다.

지난해 한해 동안 신고된 결핵신환자는 3만4157명(인구 10만명 당 70.3명)으로 2007년 3만4710명(인구 10만명당 71.6명)에 비해 553명(1.6%) 감소했으나, 여전히 20대와 60대 이상의 결핵신환자율이 높은 후진국형 분포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결핵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어진 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TB도우미,PPM사업은 환자가 치료를 마칠 때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민간 병의원기관에 결핵 사례관리자(TB 도우미)를 배치함으로서 치료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099,000
    • -0.73%
    • 이더리움
    • 2,800,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91,200
    • -0.61%
    • 리플
    • 3,420
    • +3.35%
    • 솔라나
    • 185,600
    • -0.05%
    • 에이다
    • 1,065
    • +0.28%
    • 이오스
    • 742
    • +0.41%
    • 트론
    • 329
    • -0.9%
    • 스텔라루멘
    • 413
    • +5.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1.76%
    • 체인링크
    • 20,530
    • +5.01%
    • 샌드박스
    • 415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