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 이어 개인 매수세까지 유입되자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이다.
23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29포인트(1.57%) 오른 407.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폭은 일부 축소됐지만, 개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억원, 19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3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금융(3.08%)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제약(2.76%)과 통신장비(2.58%), IT부품(2.55%), 건설(2.23%), 소프트웨어(2.31%) 등이 2%대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기타제조(-0.86%)는 나홀로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반도체(2.58%), 키움증권(4.43%) 등은 시장대비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태웅(-0.23%), 동서(-1.92%) 등은 하락중이다.
상한가 30종목 등 661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3종목을 더한 249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