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하반기 첫 대규모 와인행사 '뱅드신세계' 개최

입력 2022-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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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올 하반기 첫 대규모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총 60만 병, 9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2022년 뱅드 신세계’를 12일부터 18일까지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본점은 11~18일, 강남점은 11~17일, 광주신세계와 대전 Art & Science는 12~21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홈파티, 홈술, 휴가시즌, 말복 등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해 역대급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1~7월까지 신세계백화점 와인 장르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31.4% 신장했다. 특히 와인 한 잔을 마시더라도 분위기 있게 제대로 즐기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었다. 30만 원대 이상의 고가 와인 매출이 20% 증가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랑스 대표 프리미엄 산지인 보르도의 1등급 와인은 물론 '신대륙의 보석'이라 불리는 와인까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와인들을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마고 2014 114만9000원, 샤또 안젤루스 2017 69만9000원, 오퍼스원 2018 72만 원 등이 있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니치 와인도 소개한다. 매년 와인 전문가에 호평을 받고 있는 로코야 하웰 마운틴 2018 99만 원, 카이유즈 갓 온리 노즈 2017 26만 원 등도 준비했다.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 세트도 선보인다. 프랑스 와인 콩쿠르인 ‘질베르 가이야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메독 크뤼 부르주아 세트 6만3000원,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인 덕혼의 디코이 리미티드 세트 13만5000원, 달콤하면서 산미가 있는 아이스바인 와인 & 잔 세트 6만5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와인하우스에서는 21일까지 역대급 물량인 600여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에 더해 3병·4병·5병 이상 골라 담기 구매 시 3~7%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부 품목에 한해 '쓱머니'로 결제 시에는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또 15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와인 1만 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올해 신세계가 하반기 처음으로 선보이는 뱅드신세계에서는 프리미엄 와인, 추석 맞이 와인 선물세트 등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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