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동문회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률 50% 육박” 조사 촉구

입력 2022-08-10 2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동문회)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여부를 자체 조사한 결과 절반가량이 표절이라며 대학 측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동문회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숙명여대 현직 교수들이 지난달 말부터 전날까지 김 여사의 1999년 석사 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수작업으로 조사한 결과 표절률이 최소 48.1%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타 저술에 서술된 내용, 전개 방식, 핵심 논지의 유사성까지 고려하면 표절률이 54.9%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동문회는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를 알리지 않고 본조사를 열지도 않는 학교의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자체 표절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0% 이상 표절률을 보이는 논문의 학위를 유지하고 표절 심사를 회피하는 것은 매우 엄중하고 심각한 사안”이라며 “즉각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열라”고 요구했다.

동문회는 “학교가 직무를 유기하면 소송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숙명여대는 김 여사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2월 예비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를 마쳤으나 본조사의 필요성을 결정하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열지 않았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현재 동문회 입장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은 이 건에 대해 학교 입장을 정리해서 낼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21,000
    • +7.15%
    • 이더리움
    • 3,103,000
    • +8.38%
    • 비트코인 캐시
    • 784,000
    • +13.38%
    • 리플
    • 2,162
    • +11.5%
    • 솔라나
    • 130,600
    • +10.4%
    • 에이다
    • 407
    • +7.11%
    • 트론
    • 409
    • +1.49%
    • 스텔라루멘
    • 242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70
    • +15.49%
    • 체인링크
    • 13,300
    • +9.02%
    • 샌드박스
    • 130
    • +9.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