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 승부차기 끝에 원더우먼에 승리…경서·서기 활약

입력 2022-08-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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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발라드림이 창단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1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원더우먼과 FC발라드림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원더우먼은 초반부터 맹공격을 퍼부으며 경기를 주도해갔다. 키썸과 홍자가 발라드림의 골문을 위협하며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발라드림도 만만치 않았다. 1전 1패로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슈퍼리그 진출이 좌절되는 만큼 선수들은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다. 특히 경서와 서기는 남다른 발재간으로 날카로운 플레이를 펼치며 감독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창과 방패처럼 골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후반에 접어들 때까지 선제골은 터지지 않았다. 첫 골이 터진 것은 후반 8분, 선제골의 주인공은 발라드림의 알리였다. 경서가 올린 코너킥을 알 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귀중한 첫 골을 만들어냈다.

2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원더우먼은 포기하지 않았다. 키썸이 올린 킥인이 그대로 골문으로 직행, 골키퍼 박기영의 발을 스치고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 30초 직전에 터진 기적의 골이었다.

승부는 승부차기로 판가름 났다. 원더우먼의 키커로 나선 희정과 슬기, 홍자, 키썸이 줄줄이 승부차기에 실패하며 승리는 발라드림에게 돌아갔다. 반면 발라드림의 경서는 키커와 골키퍼로 활약하며 골에 성공하고 또 상대방의 골을 막아내며 승리의 1등 공신으로 올라섰다.

이로써 발라드림은 창단 첫 승리를 거두며 슈퍼리그로의 도전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다음 주에는 6연패의 아나콘다FC와 FC탑걸의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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