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명훈, 칸에서 본 봉준호 클라스…“디카프리오도 기다려”

입력 2022-08-11 00:05 수정 2022-08-11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박명훈이 봉준호 감독에게 감동한 사연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흥행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진서연, 최덕문, 박명훈, 박경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훈은 “칸에 갔다. 저는 초청을 안 받아서 안 가도 됐는데 봉준호 감독님이 배려해 주셔서 같이 갔다”라며 “저는 레드카펫을 못 섰다. 2층에서 흐뭇하게 보다가 끝나기 전에 직원들에게 잡혀 나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완전 스포일러 역할이라 어디에다가 이야기도 못 했다. 끝나면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으니 그래서 전 니스 해변에 혼자 있었다”라며 “혼자 파스타 먹고 맥주도 한잔하고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훈은 “수상 때 봉준호 감독님이 저희 배우 한명 한명 이름을 불러주셨다. 그때 일어나서 인사를 하자 그랬다”라며 “본인도 그런 현장이 처음이라 경황이 없었는데 너무 대단한 분이었다”라고 감동받은 일화르 전했다.

이어 “현장에 톰 행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호킨 피닉스, 영화감독 마틴 스코세이지까지 다 계셨다”라며 “우리는 그분들과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데 그분들은 봉준호 감독과 사진을 찍으시려고 기다렸다. 정말 뿌듯했다.

한편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대한민국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박명훈 역시 해당 영화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4,000
    • -1.8%
    • 이더리움
    • 4,741,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4.29%
    • 리플
    • 2,054
    • +3.69%
    • 솔라나
    • 354,400
    • +0.83%
    • 에이다
    • 1,476
    • +10.15%
    • 이오스
    • 1,069
    • +4.8%
    • 트론
    • 295
    • +6.12%
    • 스텔라루멘
    • 720
    • +6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5.21%
    • 체인링크
    • 24,260
    • +14.49%
    • 샌드박스
    • 602
    • +2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