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과 '상생경영 선포'…택배산업 발전 위해 협력

입력 2022-08-11 13:49 수정 2022-08-11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0일 CJ대한통운 본사서 '상생경영 선포식' 개최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오른쪽)와 김종철 택배대리점연합 회장이 지난 10일 CJ대한통운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지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오른쪽)와 김종철 택배대리점연합 회장이 지난 10일 CJ대한통운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지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과 택배대리점연합이 고객에게 최상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전날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택배산업 발전 및 택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상생경영 선포로 택배현장 갈등을 해소하고 배송 안전성 강화 등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 및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김종철 회장 등 양측 주요 인사가 함께 참석했다.

양측은 국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서비스품질을 개선하고 택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고객의 권리 보호 △업무 관행 개선 △투명한 경영 활동 △건강한 조직문화 △건전한 택배 생태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측은 고객의 소중한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자동화 설비ㆍIT 기반 물류 인프라 도입 등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 및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택배현장 업무관행 개선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상호 체결된 계약에 따른 권리ㆍ의무를 존중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회사와 대리점 등 서로에 대한 갑질ㆍ부당행위를 근절해 택배종사자 간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차별화된 복지제도 및 상생기금 운영을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택배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막중해지고 있다"며 "택배대리점연합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2,000
    • -1.65%
    • 이더리움
    • 4,748,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3.82%
    • 리플
    • 2,058
    • +3%
    • 솔라나
    • 354,500
    • +0.23%
    • 에이다
    • 1,487
    • +10.39%
    • 이오스
    • 1,073
    • +5.61%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698
    • +5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5.35%
    • 체인링크
    • 24,490
    • +15.25%
    • 샌드박스
    • 605
    • +2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