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반도체 수요 둔화 무관 안정된 실적 ‘매수’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2-08-12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에스티아이에 대해 반도체 수요 둔화와 무관한 실적 가시성을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고영민 연구원은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4480억 원, 영업이익 450억 원을 전망한다”며 “분기별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의 양상일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자 P3 Phase 2~4 향 대규모 프로젝트 매출을 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가시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고 연구원은 “미국 테일러시 및 P4 등 삼성전자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2023년까지 지속할 예정인 만큼, 인프라 관련 실적의 성장세는 2023년까지 안정적으로 확인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 변함없이 진행되는 인프라 투자의 특성을 주목해 여타 장비사 대비 실적 가시성 측면에서 차별화가 부각될 수 있다”면서 “특히 3분기와 4분기 실적을 통해 관련 양상이 도드라질 것으로 예상됨을 고려하면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4:45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