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3일 동아지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아지질은 보링·그라우팅을 주력으로 하는 전문건설업체로서 2008년 기준 매출액 2637억원 및 당기순이익 69억3000만원을 달성했고, 총자산은 1231억원, 자기자본이 485억원이다.
최대주주는 이정우 대표 외 특수관계인 15인이 85.4%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와 베트남, 필리핀에 해외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동아지질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공모예정가액은 8500~9400원, 공모주식수는 350만주(30.43%)이며 대표주관사는 대우증권, 공모일은 오는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