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영업익 261% 증가

입력 2022-08-12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덴티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8억3700만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억5300만 원, 당기순이익은 29억6300만 원으로 각각 216%, 805% 늘었다.

덴티스 관계자는 “2분기에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경신했으며, 코로나19 여파가 강했던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면서 “수출 부문 역시 코로나19 여파에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수출 실적은 전체 사업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주력 사업인 임플란트 부문과 수술등 부문에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71%, 8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이란과 중국,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이 올해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설립된 유럽 법인이 있는 스페인에서의 매출도 본격화되면서 전체 수출 실적은 직전 분기보다도 20% 증가했다.

덴티스는 임플란트와 수술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해외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일부 자동화공정 가동을 시작한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세라핀’을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돌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4,000
    • -0.49%
    • 이더리움
    • 4,689,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84%
    • 리플
    • 2,083
    • +4.15%
    • 솔라나
    • 350,300
    • -0.76%
    • 에이다
    • 1,464
    • +0.21%
    • 이오스
    • 1,147
    • -3.45%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39
    • -7.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2.8%
    • 체인링크
    • 25,440
    • +4.91%
    • 샌드박스
    • 1,035
    • +1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