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년 가을 편 ‘서울꿈새김판’ 게시 문안 공모

입력 2022-08-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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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을 앞두었던 서울시청 앞.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어린이날 100주년을 앞두었던 서울시청 앞.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서울시가 올 가을을 앞두고 여유와 풍요를 느낄 수 있는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이번 문안 공모전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공모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참여는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두 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된다. 당선작(1작품) 100만 원, 가작(5작품) 각 20만 원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종수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가을을 맞이해 서울시민들과 함께 계절의 정취와 여유로움을 나눌 수 있는 문안을 공모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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