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발생한 싱크홀, 통근버스도 빠졌다…탑승객 7명 부상

입력 2022-08-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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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에 빠진 통근버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싱크홀에 빠진 통근버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최근 쏟아진 폭우로 발생한 싱크홀에 통근버스가 빠져 운전자와 탑승객이 부상을 당했다.

1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6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대왕판교로 금곡IC 인근에서 달리던 통근버스 1대가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50~60대 탑승객 7명과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싱크홀은 전날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시청은 이날 오전부터 복구공사를 위해 안전펜스 등으로 막아놓은 상태였다. 싱크홀의 크기는 지름 5∼6m, 깊이 1.6m였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가 해당 싱크홀을 발견하지 못하고 차를 몰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진 사고는 아니었다”라며 “싱크홀은 관할 구청에서 보수를 완료한 상태로 더 이상 사고 위험은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폭우로 곳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낮에는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남대 캠퍼스에서 1.5m, 깊이 1.5m 규모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서구 둔산동의 한 차도 중간에서도 지름 1m, 깊이 1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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