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준석 기자회견에 ‘신중모드’...”공식입장 없다”

입력 2022-08-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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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이 1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진행한 기자화견과 관련해 “공식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표 회견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차원에서 이 전 대표와 맞대응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 ‘거리두기’ 모드를 유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발언 내용에 모두 대응할 수는 없지만 30∼40대 등 국민 정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윤 정부 국정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상황에서 이 대표의 기자회견이 윤석열 대통령이나 여당에 대한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하는 모습이다.

또 윤 대통령이 15일 8·15 광복절 경축사에 이어 오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메시지를 내 국정동력 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복안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의 또다른 관계자는 “발언 내용에 모두 대응할 수는 없지만 30~40대 등 국민 정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징계 일로부터 36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은 떠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원내대표에게 보낸 어떤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것은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 지도력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사실상 윤 대통령이 이 전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문자 메시지가 노출된 것을 두고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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