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부실채권 인수 등을 위한 출자·출연 예산으로 2조3000억원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3개월간 중기대출 원활화 시책 결과 꼭 필요한 재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배정된 금액은 ▲중소기업은행출자 3000억원 ▲신용보증기금 출연 1조800억원 ▲기술보증기금 출연 5200억원 등이다.
또 자산관리공사는 은행, 상호저축은행의 추가적인 부실채권 인수를 위해 2000억원을, 주택금융공사는 유동화증권 발행 확대를 통한 서민 담보대출 원활화를 위해 200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